정기수 12기 2022년

정기수 ㅣ 매년 10개월간 약 10개국 이상 세계여행을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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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 10번 김선대의 시즌과 함께하는 제 2차 일주일 보고서 <마지막 일주일 보고서>

문하윤
2023-01-09
조회수 134

정기수 10번 김선대의 시즌과 함께하는 제 2차 일주일 보고서

제목: 마지막 일주일 보고서 


긴 여행을 마무리한다.

하반하가 일주일 보고서를 쓰는 지금 하루 남았다.

아 한국에 12월 18일날 들어오고 겨울시즌과 함께 2주 라는 시간을 보냈다.

솔찍히 말하자면 막판 영월에서 2주를 보냈으나 세계 여행을 잊을 수 없는 것은 사실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중간 중간 집에 갔을 때는 긴 꿈을 끄는 듯한 이질감이 느껴졌다.

하반하 12기라는 것도 1월 7일 끝나고 1월 14일 비상 파티가 끝나면 이 모든 것들이 꿈처럼 혹은 이질적으로 느껴질 것 같다.

이렇게 전체적인 얘기를 빼고 이번 일주일로 돌아가 보자면 드디어 하반하에서 내 생일 파티를 했다. 

하.. 1월 4일이 다가오다니.

12기의 마지막 생일 파티이기도 하다.

난 이때까지 생일자들의 생일 파티를 모두 봐왔다.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을래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날 스포츠 위크 아웃도어 스포츠에서 축구를 했는데 축구를 3:1로 승리하고 1골 1어시스트로 마무리를 하면서 기분이 아주 업되었다.

그런 상태로 생일 파티를 하였다.

한결형님, 하민형님, 정하형님, 채은쌤, 세연이한테 아주 값진 선물을 받았고 정하형님의 투혼이 담겨져있는 롤링페이퍼는 최고였다.

42명에게 축하를 받았는데 살면서 앞으로도 살면서도 이런 경험 전무후무 할 것 같다.

기억나는 축하 메세지가 있다.

상규쌤의 “넌 앞으로 그렇게만 살면 돼”,

써니쌤의 “사춘기를 가장 잘 겪은 아이”,

윤쌤의 “이제 모두가 널 사랑하는 것을 넌 알 것이다”,

찬중쌤의 “너에게 좋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등등 나의 꿈을 함께 한 이들과 많은 인연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내 생일 1.4일 하반하가 끝이나기 3일전이자 곧 있으면 이별.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덤빈 결과다.

영광스럽고 감격스럽다.

난 12기의 10번이다.

 

 

정기수 10번 김선대의 스피킹 디베이트 

제목: 나로 다시 태어난다면

 

현재 난 만 15세 한국나이로 16세, 하반하 정기수 12기인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2008년의 김선대로 다시 태어난다는 가정 하에 원고를 적어본다.

일단 내가 소아에 무엇을 했을까?

난 지금도 멸치인 편이지만 예날 때는 아주 비실비실을 넘어 여리여리했다.

tv쇼 같은 것을 보면 퀴즈 신동이있던데 그런 애들은 한 곳 그 하나만 판다.

나도 하나만 팔것이다.

음악이든, 운동이든.

근데 운동이 나은 것 같다.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나는 하반하에 오기 전에 복싱을 배웠었는데 다시 태어난다면 실전 그래플링, 유도를 배워보고 싶다.

그리고 원펀맨 훈련법 반버전을 4학년때 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다시 태어난다면 원펀맨 full 버전으로 열심히 운동할 것이다.

그리고 더 돌아가서 3학년 때 비트코인을 생일선물로 빌어서 우리집 떡상가즈아!

그리고 공부도 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김선대 인생에 하반하는 피해갈 수 없는 것이면 하반하를 한번 더 다닐 것이다.

한 10기 즈음에? 아님 11기?

목표?

목표는 왜 적냐면 이번 생에 후회하는 했던 것을 바꿔볼까 하는데, 흠.

일단 fifa mobile이라는 생일 다다음날에 알게 된 게임에 현질하지 않기.

그리고 2학년 때 무술학원을 다녔었는데 거기는 별로였어서 거긴 다니지 않기.

다시 태어난다면 내가 후회했던 날들을 고치며 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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