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학교 소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키우는 사람 학교

영월학교소개 ㅣ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키우는 사람 학교


몇 년 앞을 보십니까?

        매해 새로운 질병이 나오고, 과학 기술은 우리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고, 야속할 정도로 기술은 '편의'라는 눈속임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20년 내에 현재 우리 직장 70퍼센트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니까요. 우리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세계적 기업인 애플, 페이스북, 구글, 테슬라 등의 CEO들은 이러한 변화를 미리 예상하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본인들의 자녀들을 하나씩 생기고 있는 '미래 준비형 학교'에 보내기 시작한 것이죠. 이 곳에선 인간의 기본 생활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들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바느질, 만들기 같은 것을 말이죠. 또한 핸드폰, 컴퓨터를 되도록이면 멀리한다고 합니다. IT가 사람을 더 무지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편리한 핸드폰 때문에 예전처럼 전화번호를 머리로 외우지 않고, 네비게이션 덕에 스스로 지도를 보며 길을 찾는 일도 없기 때문이죠.      
        하반하세계여행학교도 지금까지 약 10년동안 그러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 핸드폰 소지를 금하고, 본인의 논리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토론, 스피킹, 서수업, 그리고 매주 학생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삶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텃밭을 가꿈으로 자업자득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 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영월학교가 사람학교인 이유도 그러한 이유지요. 점점 개인사회가 되어가는 요즘, 이기주의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남들을 배려하는 것은 물론, 어른 공경도 옛 이야기 같습니다. '하반하'에서는 '같이 살아가는 법'에 중점을 둠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사는 삶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인공지능을 앞설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은 '공감'과 '창조적 능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감'이 있어야 '창의력'이 생겨난다고 하죠. 다 같이 만들어 가는 학교, '사람학교' 하반하세계여행학교 영월 캠퍼스입니다.


* 하반하 세계여행학교 영월 캠퍼스에서는 은퇴를 하신 분들 등 다양한 분야의 어르신들을 모십니다. 약초, 건축 등 어떤 분야여도 좋고, 전문적인 분야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모든 경험에서 나온 가르침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