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 향한 발걸음'
하반하 세계여행학교가 있는 강원도 영월에 최근 김경일 심리학자 교수님께서 강연을 오셨습니다.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우리 인간의 기대수명이 생각보다 너무나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2025년 기준으로 60세 이신 분들은 130세까지, 50세 이신 분들은 140세까지 살 수 있다고 보여지고 있고,
2034년까지 죽지 않았다면 앞으로 평생 죽지 않는 '불멸의 삶'을 살 수도 있다는 가설도 돌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과연 반가운 소식일까요?
당시 강연장에서도 이 이야기를 하자 여러 군데에서 한숨 소리가 튀어나왔는데 어쩌면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좋은 소식만은 아닐 겁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2024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앞으로도 출산율이 꾸준히 저조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가운데 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 100년 이상을 계속 일해야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길어진 삶을 어떻게 의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겠지요.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행복' 의 필요 요소 3가지에 대해 말합니다.
첫 번째는 '친구 또는 우정' 이며,
두 번째는 '독립된 상태',
그리고 세 번째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 세 가지 요소를 충족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요소인 '친구 또는 우정' 은 요즘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우리 아이는 친구랑 너무 잘 놀아서 문제인걸요-“ 하며 이 요소는 문제 없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살짝 더 들여다보면 요즘 아이들은 깊은 관계를 맺는 법을 잘 알지 못하고,
그렇기에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 막막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인간의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온다' 라고 했습니다.
그 만큼 우리가 살아가는데 사람을 대하는 법을 알고, 좋은 친구를 두는 것은 정말 중요하단 것이겠지요.
비록 3주라는 여름 시즌이 우정을 배우는데 충분한 시간은 아니겠지만
어디를 가든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보다 핸드폰에 빠져있는 아이들의 현 사회에서 벗어나
핸드폰이 없는 곳에서 주위를 관찰하고, 서로 눈으로 마주하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은 인간관계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요소 '독립된 상태' 입니다.
교육의 최종 목적지는 '독립'이라고 합니다.
비로소 부모의 품에 벗어나야 혼자서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를 계속 부모 품에 두려고 한다면 아이는 떠나야할 때 마저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 있는 아들 생일 챙겨달라고 상관한테 전화하는 엄마,
우리 딸에게 힘든 일 좀 그만 시켜달라고 회사 상사한테 전화하는 아빠 등
자녀를 생각해 선뜻 나섰던 행동들이 결국은 자녀를 행복에서 멀어지게끔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번 하반하 시즌에서 또래의 친구들과 타지를 여행하고
학교의 관리 하에 다양한 활동들을 스스로 해내면서
'나 또한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깨우침을 얻게 되며 독립의 준비를 갖춰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인 세 번째 요소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이랍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해보길 추천하고,
특히 세계 여행을 하며 견문을 넓혀보라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려면 그 폭이 넓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이라는 문화와 한국인들과의 교류에서만 정착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해외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고, 알아가며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폭을 넓혀 다양한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추억이 하나 더 생겨 곱씹으며 생각할 것도 생기겠죠.
우리 아이들의 기대수명은 아마 최소 150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인생의 10분의 1정도밖에 살지 않은 시점에
벌써 우울증, 무기력증 등 다양한 정신병으로 고통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젊기에 무엇이든 해볼 수 있고,
세상은 넓기에 어디든 가볼 수 있고,
인생은 생각보다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아이들이 행복으로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는 시즌 31기, 되어보겠습니다.
“시즌스쿨기간동안 아이들은 하반하에서 무엇을 하고 배울까요?”
1. 경험을 통해 시야 넓히기
여행을 하면 시야가 넓어진다는 말을 합니다.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소통하고, 또 다른 체험을 경험하며
그 동안 내가 경험했던 것들과 다른 경험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 밖으로 나온 셈이지요.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우물 밖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 체력 증진
공부는 머리로 할까요? 몸으로 할까요?
맞습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체력은 아주 중요한 공부의 필수 요소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짜증이 많고, 배려가 없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체력이 부족해서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소년기의 체력 키우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이 체력이 아이들의 인성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아이, 끈기 있는 아이, 실력있는 아이-
이 모든 아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체력이 좋다라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하반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철학 첫 번째를 설명할 때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라고 하는
고대 로마 풍자시인 유베날리스의 말을 인용합니다.
3. 진정한 독립에 대해서 인지하기
하반하에서는 매주 ‘정산’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돈을 지급합니다.
정산은 학생들이 일주일 동안 보낸 시간을 잘 마케팅 했을때 점수 대신 돈으로 받는 하반하의 특별한 시스템입니다
매일 쓰는 일기, 영어 단어 외우기, 토론, 스피킹, 영어 회화수업 등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이 일주일동안 지낸 시간을 스스로 정리하여
돈을 모으고, 사용하며 경제적인 개념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완전한 어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미션은 경제적 독립성을 갖추는 것이라는 것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4. 감사창고 채우기
우리는 태어날 때 두 개의 창고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하나는 먹고 살 창고, 또 하나는 감사의 창고
먹고 살 창고는 태어나면서 비어지기 시작하고,
감사의 창고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감사하다는 말을 할 때 마다
차곡차곡 쌓이는 창고라고 하지요.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복을 많이 받는 이유라고 하네요.
감사의 창고가 가득해지면 질수록
그 창고는 행운으로 변해서 우리 인생에 축복을 내려주니까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 감사의 창고를 잘 채우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복이 많은 아이’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길 바라니까요-
5. 좋은 습관 갖기
요즘의 최고 교육적 가치는 출세하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으로 집약됩니다.
바른 사람되기, 정의로운 사람되기, 민주시민되기는 어느덧 시대 착오적인 발상으로 치부되고 있는 안타까운 교육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돈 잘버는 사람들을 흉내내게 해야 합니다.
출세하고, 부자가 된 사람들을 통해 배워야 가장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한번 이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게 하는 명상하기
두 번째 아침형 인간 되기
세 번째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기
네 번째 일에 대한 열정으로 바쁘게 살기
다섯 번째 TV로 보는 것보다 읽는 것을 실천하는 사람
여섯 번째 해야 할 일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
일곱 번째 확고한 목표 설정하기
여덟 번째 재정상황에 대한 관심갖기
아홉번째 시간 엄수 잘 하기 등등
다양한 부자들의 습관을 검색해 최소한 7가지를 몸에 익혀 둔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하반하는 그런 습관들을 갖게 하기 위해 아이들을 건강하게 자극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시즌 참여에 마음이 굳혀 지셨다면 다음 일정도 참고해 주세요.
< 여름 시즌 여행 루트 & 일정>
- 이스탄불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자리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입니다.
비잔틴 건축을 대표하는 대성당 박물관으로 모자이크화와 코란의 금문자를 볼 수 있는 아야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로도 알려져있는 14대 술탄인 아흐메트 1세가 지은 튀르키예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중 한 곳인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를 방문해보고,
이스탄불만의 고등어 케밥을 맛 보고 후식으로 바클라바를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쇼핑거리 또한 이스탄불의 큰 볼거리입니다.
-카파도키아
머나먼 과거 대규모 화산 폭발이 일어났던 지역입니다.
마그마 분출로 만들어진 용암바위 주위로 폭발한 후폭풍인 화산분진이 내려앉아
응회암으로 굳어져 둘러싸였는데, 경도가 약한 응회암이 쉽게 깎여나가며
카파도키아 지역 특유의 버섯바위들이 만들어져 관광객들 사이 인기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만화 '스머프' 의 영감이 된 도시이며
아침에 뜨는 열기구 아래서 일출을 보며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지역이며,
야경도 아주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파묵칼레
파묵칼레의 뜻은 튀르키예어로 파묵이 목화를 뜻하고 칼레는 성을 뜻하므로 목화 성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파묵칼레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유는 눈처럼 쌓인 석회질 때문입니다.
이 거대한 석회질이 쌓이게 된 경로는 데니즐리 일대에 작용한 동서 방향의 장력은 이 지역에 정단층을 발달시켰고,
탄산칼슘이 과포화된 따뜻한 지하수가 단층의 고지대에서 흘러나온 것이 이 지형의 발생 원인이라고 합니다.
35~36도의 따뜻한 지하수가 수천 년이 넘도록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렸고,
물에 포함되어있던 석회 성분(염 또는 미네랄 성분)이 지표면에 퇴적되어 부드러운 회색 석회질로 뒤덮인 것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현대 지구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기에 파묵칼레가 더 희귀한 장소로 뽑히고 있습니다.
참고로 물속에 있는 석회 성분이 피부에 참 좋다고 하네요.
-셀축
한국어 번역 성경에서 말하는 에페소 또는 에베소가 이 곳 셀축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셀축에 오는 모든 사람들의 99퍼센트는 에페소스 유적지를 보기 위함이죠.
튀르키예 서남쪽 끝에 자리한 중간 규모의 도시인 셀축은
우리나라의 많은 순례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에페소스 박물관, 켈수스 도서관, 아르테미스 신전터를 방문하며
세계 역사에 한 층 더 다가가는 경험을 할 예정입니다.
<31기 터키 '행복으로 향한 발걸음' 학생모집 안내>
★대상-음주, 흡연을 하지 않는 초등학교 6학년이상 (15명-선착순)
<단기간에 금연을 강조해 주기가 어려운 까닭이고, 무엇보다 흡연하지 않는 정기수나 다른 시즌 학생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임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기간-2025년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
★참가비-490만원 (비행기, 숙식, 투어 비용 등 일체 포함)
★프로그램-운동경기및 보드게임, 토론, 스피킹, 일기쓰기, 영어회화수업 등 위 내용 참고.
★참여방법 :
1. 학생 이름,나이, 성별, 연락처를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2. 비행기 & 숙소 사전 예약 등 확정을 위해 200만원을 아이이름으로 선입금 해주세요. <한종윤 국민은행 834702-04-145258>
3. 여권 정보를 010-3320-3055 번호 저장한 후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카톡 아이디 hjyun0210)
4.나머지 290만원은 6월 30일까지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5. 학생 모집이 완료되면 카톡 단톡방에 초대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후 모든 소통은 단톡방을 통해 진행됩니다.
★그 외 <중요 안내 사항>입니다.
1.여권을 준비해 주시고, 여권 마감일이 2026년 3월 이후인지 확인해 주세요.
2. 발열등 코로나로 인해 출국이 어려워질 경우 참가비 환불이 안 되니 출국 전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3. 하반하세계여행학교에서는 핸드폰 소지가 불가하단 점 알려드립니다.
디지털 문명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데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 하반하 시즌 멤버는 이미 튀르키예에서 기다리고 있을 하반하 정기수 팀과 합류하여 여행을 진행합니다.
5. 명단이 확정 된 후 취소하실 경우 선입금 환불은 링크 절차대로 진행됩니다. 그러니 아이와 가족과 잘 상의 하신 후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된 페이지에서 '교육비 책정 및 환불건'을 확인해주세요. 하반하 환불 규정
※그 외 질문이 있으신 분은 01033203055 또는 5월 15일 이후에는 카톡 hjyun0210으로 문의해 주시면 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튀르키예 영상을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하반하 12기 튀르키예 여행
'행복으로 향한 발걸음'
하반하 세계여행학교가 있는 강원도 영월에 최근 김경일 심리학자 교수님께서 강연을 오셨습니다.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우리 인간의 기대수명이 생각보다 너무나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2025년 기준으로 60세 이신 분들은 130세까지, 50세 이신 분들은 140세까지 살 수 있다고 보여지고 있고,
2034년까지 죽지 않았다면 앞으로 평생 죽지 않는 '불멸의 삶'을 살 수도 있다는 가설도 돌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과연 반가운 소식일까요?
당시 강연장에서도 이 이야기를 하자 여러 군데에서 한숨 소리가 튀어나왔는데 어쩌면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좋은 소식만은 아닐 겁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2024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앞으로도 출산율이 꾸준히 저조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가운데 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 100년 이상을 계속 일해야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길어진 삶을 어떻게 의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겠지요.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행복' 의 필요 요소 3가지에 대해 말합니다.
첫 번째는 '친구 또는 우정' 이며,
두 번째는 '독립된 상태',
그리고 세 번째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 세 가지 요소를 충족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요소인 '친구 또는 우정' 은 요즘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우리 아이는 친구랑 너무 잘 놀아서 문제인걸요-“ 하며 이 요소는 문제 없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살짝 더 들여다보면 요즘 아이들은 깊은 관계를 맺는 법을 잘 알지 못하고,
그렇기에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 막막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인간의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온다' 라고 했습니다.
그 만큼 우리가 살아가는데 사람을 대하는 법을 알고, 좋은 친구를 두는 것은 정말 중요하단 것이겠지요.
비록 3주라는 여름 시즌이 우정을 배우는데 충분한 시간은 아니겠지만
어디를 가든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보다 핸드폰에 빠져있는 아이들의 현 사회에서 벗어나
핸드폰이 없는 곳에서 주위를 관찰하고, 서로 눈으로 마주하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은 인간관계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요소 '독립된 상태' 입니다.
교육의 최종 목적지는 '독립'이라고 합니다.
비로소 부모의 품에 벗어나야 혼자서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를 계속 부모 품에 두려고 한다면 아이는 떠나야할 때 마저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 있는 아들 생일 챙겨달라고 상관한테 전화하는 엄마,
우리 딸에게 힘든 일 좀 그만 시켜달라고 회사 상사한테 전화하는 아빠 등
자녀를 생각해 선뜻 나섰던 행동들이 결국은 자녀를 행복에서 멀어지게끔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번 하반하 시즌에서 또래의 친구들과 타지를 여행하고
학교의 관리 하에 다양한 활동들을 스스로 해내면서
'나 또한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깨우침을 얻게 되며 독립의 준비를 갖춰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인 세 번째 요소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이랍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해보길 추천하고,
특히 세계 여행을 하며 견문을 넓혀보라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려면 그 폭이 넓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이라는 문화와 한국인들과의 교류에서만 정착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해외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고, 알아가며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폭을 넓혀 다양한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추억이 하나 더 생겨 곱씹으며 생각할 것도 생기겠죠.
우리 아이들의 기대수명은 아마 최소 150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인생의 10분의 1정도밖에 살지 않은 시점에
벌써 우울증, 무기력증 등 다양한 정신병으로 고통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젊기에 무엇이든 해볼 수 있고,
세상은 넓기에 어디든 가볼 수 있고,
인생은 생각보다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아이들이 행복으로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는 시즌 31기, 되어보겠습니다.
“시즌스쿨기간동안 아이들은 하반하에서 무엇을 하고 배울까요?”
1. 경험을 통해 시야 넓히기
여행을 하면 시야가 넓어진다는 말을 합니다.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소통하고, 또 다른 체험을 경험하며
그 동안 내가 경험했던 것들과 다른 경험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 밖으로 나온 셈이지요.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우물 밖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 체력 증진
공부는 머리로 할까요? 몸으로 할까요?
맞습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체력은 아주 중요한 공부의 필수 요소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짜증이 많고, 배려가 없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체력이 부족해서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소년기의 체력 키우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이 체력이 아이들의 인성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아이, 끈기 있는 아이, 실력있는 아이-
이 모든 아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체력이 좋다라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하반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철학 첫 번째를 설명할 때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라고 하는
고대 로마 풍자시인 유베날리스의 말을 인용합니다.
3. 진정한 독립에 대해서 인지하기
하반하에서는 매주 ‘정산’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돈을 지급합니다.
정산은 학생들이 일주일 동안 보낸 시간을 잘 마케팅 했을때 점수 대신 돈으로 받는 하반하의 특별한 시스템입니다
매일 쓰는 일기, 영어 단어 외우기, 토론, 스피킹, 영어 회화수업 등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이 일주일동안 지낸 시간을 스스로 정리하여
돈을 모으고, 사용하며 경제적인 개념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완전한 어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미션은 경제적 독립성을 갖추는 것이라는 것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4. 감사창고 채우기
우리는 태어날 때 두 개의 창고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하나는 먹고 살 창고, 또 하나는 감사의 창고
먹고 살 창고는 태어나면서 비어지기 시작하고,
감사의 창고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감사하다는 말을 할 때 마다
차곡차곡 쌓이는 창고라고 하지요.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복을 많이 받는 이유라고 하네요.
감사의 창고가 가득해지면 질수록
그 창고는 행운으로 변해서 우리 인생에 축복을 내려주니까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 감사의 창고를 잘 채우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복이 많은 아이’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길 바라니까요-
5. 좋은 습관 갖기
요즘의 최고 교육적 가치는 출세하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으로 집약됩니다.
바른 사람되기, 정의로운 사람되기, 민주시민되기는 어느덧 시대 착오적인 발상으로 치부되고 있는 안타까운 교육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돈 잘버는 사람들을 흉내내게 해야 합니다.
출세하고, 부자가 된 사람들을 통해 배워야 가장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한번 이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게 하는 명상하기
두 번째 아침형 인간 되기
세 번째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기
네 번째 일에 대한 열정으로 바쁘게 살기
다섯 번째 TV로 보는 것보다 읽는 것을 실천하는 사람
여섯 번째 해야 할 일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
일곱 번째 확고한 목표 설정하기
여덟 번째 재정상황에 대한 관심갖기
아홉번째 시간 엄수 잘 하기 등등
다양한 부자들의 습관을 검색해 최소한 7가지를 몸에 익혀 둔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하반하는 그런 습관들을 갖게 하기 위해 아이들을 건강하게 자극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시즌 참여에 마음이 굳혀 지셨다면 다음 일정도 참고해 주세요.
< 여름 시즌 여행 루트 & 일정>
- 이스탄불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자리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입니다.
비잔틴 건축을 대표하는 대성당 박물관으로 모자이크화와 코란의 금문자를 볼 수 있는 아야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로도 알려져있는 14대 술탄인 아흐메트 1세가 지은 튀르키예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중 한 곳인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를 방문해보고,
이스탄불만의 고등어 케밥을 맛 보고 후식으로 바클라바를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쇼핑거리 또한 이스탄불의 큰 볼거리입니다.
-카파도키아
머나먼 과거 대규모 화산 폭발이 일어났던 지역입니다.
마그마 분출로 만들어진 용암바위 주위로 폭발한 후폭풍인 화산분진이 내려앉아
응회암으로 굳어져 둘러싸였는데, 경도가 약한 응회암이 쉽게 깎여나가며
카파도키아 지역 특유의 버섯바위들이 만들어져 관광객들 사이 인기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만화 '스머프' 의 영감이 된 도시이며
아침에 뜨는 열기구 아래서 일출을 보며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지역이며,
야경도 아주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파묵칼레
파묵칼레의 뜻은 튀르키예어로 파묵이 목화를 뜻하고 칼레는 성을 뜻하므로 목화 성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파묵칼레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유는 눈처럼 쌓인 석회질 때문입니다.
이 거대한 석회질이 쌓이게 된 경로는 데니즐리 일대에 작용한 동서 방향의 장력은 이 지역에 정단층을 발달시켰고,
탄산칼슘이 과포화된 따뜻한 지하수가 단층의 고지대에서 흘러나온 것이 이 지형의 발생 원인이라고 합니다.
35~36도의 따뜻한 지하수가 수천 년이 넘도록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렸고,
물에 포함되어있던 석회 성분(염 또는 미네랄 성분)이 지표면에 퇴적되어 부드러운 회색 석회질로 뒤덮인 것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현대 지구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기에 파묵칼레가 더 희귀한 장소로 뽑히고 있습니다.
참고로 물속에 있는 석회 성분이 피부에 참 좋다고 하네요.
-셀축
한국어 번역 성경에서 말하는 에페소 또는 에베소가 이 곳 셀축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셀축에 오는 모든 사람들의 99퍼센트는 에페소스 유적지를 보기 위함이죠.
튀르키예 서남쪽 끝에 자리한 중간 규모의 도시인 셀축은
우리나라의 많은 순례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에페소스 박물관, 켈수스 도서관, 아르테미스 신전터를 방문하며
세계 역사에 한 층 더 다가가는 경험을 할 예정입니다.
<31기 터키 '행복으로 향한 발걸음' 학생모집 안내>
★대상-음주, 흡연을 하지 않는 초등학교 6학년이상 (15명-선착순)
<단기간에 금연을 강조해 주기가 어려운 까닭이고, 무엇보다 흡연하지 않는 정기수나 다른 시즌 학생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임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기간-2025년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
★참가비-490만원 (비행기, 숙식, 투어 비용 등 일체 포함)
★프로그램-운동경기및 보드게임, 토론, 스피킹, 일기쓰기, 영어회화수업 등 위 내용 참고.
★참여방법 :
1. 학생 이름,나이, 성별, 연락처를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2. 비행기 & 숙소 사전 예약 등 확정을 위해 200만원을 아이이름으로 선입금 해주세요. <한종윤 국민은행 834702-04-145258>
3. 여권 정보를 010-3320-3055 번호 저장한 후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카톡 아이디 hjyun0210)
4.나머지 290만원은 6월 30일까지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5. 학생 모집이 완료되면 카톡 단톡방에 초대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후 모든 소통은 단톡방을 통해 진행됩니다.
★그 외 <중요 안내 사항>입니다.
1.여권을 준비해 주시고, 여권 마감일이 2026년 3월 이후인지 확인해 주세요.
2. 발열등 코로나로 인해 출국이 어려워질 경우 참가비 환불이 안 되니 출국 전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3. 하반하세계여행학교에서는 핸드폰 소지가 불가하단 점 알려드립니다.
디지털 문명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데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 하반하 시즌 멤버는 이미 튀르키예에서 기다리고 있을 하반하 정기수 팀과 합류하여 여행을 진행합니다.
5. 명단이 확정 된 후 취소하실 경우 선입금 환불은 링크 절차대로 진행됩니다. 그러니 아이와 가족과 잘 상의 하신 후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된 페이지에서 '교육비 책정 및 환불건'을 확인해주세요. 하반하 환불 규정
※그 외 질문이 있으신 분은 01033203055 또는 5월 15일 이후에는 카톡 hjyun0210으로 문의해 주시면 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튀르키예 영상을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하반하 12기 튀르키예 여행